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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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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그리며 씁쓸하지만 뜨뜻한 온기를 전하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가 삼형제 동훈(이선균), 상훈(박호산), 기훈(송새벽)과 거친 여자 지안(이지은)의 상반된 분위기가 담긴 시선 분리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해 6회까지 진행된 이야기 속에서 누구나 자신만의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간다는 것을 시사하며 많은 시청자에게 공감을 얻고 있는 ‘나의 아저씨’. 오늘(6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닮아있는 동훈, 상훈, 기훈 삼형제와 이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메마른 표정의 지안이 한 컷에 담겼다. 맥주 한잔과 간단한 안줏거리를 앞에 두고 유쾌하게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삼형제와 달리 무표정한 얼굴로 외롭게 앉아있는 지안은 한 테이블에 앉아있지만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듯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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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역 / 이선균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거야." 건축구조기술사. 순리대로 인생을 살아가며, 절대 모험을 하지 않는 안전제일주의. 공부는 건축사보다 많이 해놓고, 그들의 그늘에 가려 사는 구조기술사를 선택한 것도 그래서인지도 모른다. 그게 마음 편하니까. 눈에 띄는 게 불편하고 나대는 재주 없는 성품. “이만하면 됐다.” 한직인 안전진단 팀으로 밀려났어도, 대학 후배가 대표이사로 머리 위에 앉아있어도, 이만하면 됐다. 아내는 동훈의 이 말에 차가운 얼굴을 했다. ‘그래. 넌 됐다 쳐라. 난 아니다.’라며 아이를 낳자마자 사법고시에 붙었고, 아들도 만리타향으로 조기 유학 보냈다. 그래도 아내가 돈을 잘 버니 이만하면 됐다. 인생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는 형과 동생이 있지만, 여전히 즐겁다고 낄낄대는 속없는 인간들이라 고맙고 다행이다. 그래, 이만하면 됐다.

그런데 이상한 애가 동훈을 뒤흔든다. 거칠고 무모한 스물 한 살의 지안. 그 아이의 말은 거침없다. 칼로 푹 찌르고 들어오듯 서늘하다. 하지만 그 아이, 동훈의 인생을 아는 것 같다. 동훈이 어디에 눈물이 나고, 마음이 고요해지는지를. 나이 마흔 다섯에, 처음으로 발견된 길가의 꽃이 된 기분... ‘위험한 아이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자!’
이지안 역 / 아이유
"내가 어떤 앤지 알고도 나랑 친할 사람이 있을까?"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버티는 거친 여자. 여섯 살에 병든 할머니와 단둘이 남겨졌다. 꿈, 계획, 희망 같은 단어는 쓰레기통에 버린 지 오래. 버는 족족 사채 빚 갚는다. 그래서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일하고, 닥치는 대로 먹고, 닥치는 대로 산다. 일생에 지안을 도와줬던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딱 네 번, 그 뒤로 다들 도망갔다. ‘선량해 보이고 싶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의 불행함을 이용하려는 인간들.’ 세상에 대한, 인간에 대한 냉소와 불신만이 남은 차가운 아이. 어느 날 사채업자로부터 벗어날 좋은 기회를 잡았다. 죄책감 따위는 없다. 그래서 아저씨 박동훈에게 접근하는데... 이 아저씨, 깊이 알면 알 수록 더 궁금하다. ‘아무도 박동훈 건들지마! 다 죽여버리기 전에! 망가뜨려도 내가 망가뜨리고, 살려도 내가 살릴거야.’
변요순 역 / 고두심
삼형제의 모친. 억척스럽고 생활력이 강하다. 품을 떠나본 적 없는 막내 기훈이만 치우면 될 줄 알았더니, 큰 아이 상훈이가 늘그막에 빈털터리로 여편네에게 쫓겨나 집으로 들어왔다. 마흔 넘은 아들 둘이 집에 있으니 열이 뻗쳐 욕 한바가지 퍼붓다가도 삼시세끼 따뜻한 밥은 해 먹이는 엄마. 죽기 전에 아들들 제 짝이랑 우애 좋게 사는 것을 보고 죽어야 눈이 감길 텐데. 집안의 철부지 아들 둘이 추레하게 혼자 늙을까 걱정이 태산. 사실 생전 말없이 묵묵히 뒤치다꺼리 하는 둘째 동훈을 가장 안쓰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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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방송일 리뷰
6화 2018-04-05 감사실 직원들은 동훈(이선균)의 책상에서 준영(김영민)의 통화목록을 찾아내기 위해 인정사정없이 뒤지기 시작하고..

한편, 동훈은 준영의 통화목록을 쫓아 도착한 곳이 윤희(이지아)의 변호사 사무실 앞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는다.

상훈(박호산)과 기훈(송새벽)은 기운이 빠져 있는 동훈을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지안(이지은)은 동훈의 일상을 엿들으며 점점 그의 감정을 공유하기 시작하는데..!
5화 2018-04-04 지안(이지은)의 활약으로 박상무(정해균)가 상무 자리에서 쫓겨나자 회사는 준영(김영민) 쪽으로 힘이 기울기 시작한다. 억울한 박상무는 어떻게든 준영의 약점을 찾아내 전세를 역전시키려 혈안이 되고..

동훈(이선균)은 박상무의 지시로 그를 돕기 시작하지만 동훈을 도청하고 있던 지안은 역으로 동훈을 박상무와 엮어서 자르려 움직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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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X신구 따라 캠핑장에 나타난 이선균!!!

권나라, 송새벽 욕 하는 동료들에 일침 쓰레기들..

신구 회장님, 이선균에 족구 러브콜♥ (축구는 큰일납니다_이번엔 거절마요)

송새벽, 권나라에 참다 참다 폭발 나 너 때문에 망했어!! (ft.감독님은 짼틀하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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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예고] 이지은, 이선균 아내 이지아 만났다!! (ft.긴장감 폭발)

[7화 예고] 이선균, '내가 완전히 무너지면 어떤 인간이 될지, 끝까지 가보자'

[6화 예고] 이지은, 직원 뺨 때린 이유. ′아저씨 욕해서요..′

[6화 예고] 이선균, 대표 뒷 조사 발각돼 해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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